중구, 약국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 통일해 진행
중구, 약국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 통일해 진행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3.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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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구청장 “귀한 마스크 판매·보급 관리 잘할 터”
총 14만6천개의 마스크 무료 배부 등 전개

서양호 중구청장이 마스크 제작이 한창인 관내 한 봉제 공장을 들러 직원을 격려하고 일일이 제작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이 마스크 제작이 한창인 관내 한 봉제 공장을 들러 직원을 격려하고 일일이 제작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6일부터 관내 147개 약국에서 마스크(공적마스크)판매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으로 통일해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구 12만5천명의 중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국을 통한 공적 판매된 마스크의 수량이 총 34만5천개로, 1인 평균 3장 분량이다. 구는 앞으로 1일 3만6천756개의 마스크를 약국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총 14만6천개의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기도 했는데, 10일 기준 어린이집ㆍ노인ㆍ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9만3,479개, 전통시장ㆍ종교시설ㆍ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만4,573개, 고시원ㆍ공사장 현장 등에 8,450개 배부를 완료했다.

또한 최근 ‘마스크 5부제’시행으로 인해 구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것을 감안해 이를 최소화코자 구민이 실시간으로 손쉽게 마스크 판매 약국과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굿닥, 마스크스캐너, 마스크알리미, 똑닥) 등을 통해 ‘실시간 마스크 판매현황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우리구는 향후 약국 마스크가 부족을 보완하기 위하여 면마스크를 관내 봉제업체와 협의해 생산보급 하겠다. 구청 공무원 등 공공종사자가 면마스크 사용에 참여토록하고 일반 마스크는 주민께 양보할 복안”이라며 아울러 “면마스크 쓰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들께는 무료로 나눠 드릴 예정이다”고 면마스크 보급계획을 시사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은 마스크 착용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나와 내가족 우리 지역을 지키도록 하자”고 독려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면마스크 보급계획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관내 약국,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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