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에 전순옥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추대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 박성준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약수역 6번 출구 앞 민주당 선거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4.15 총선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 세 분의 공통점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로 나아갔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점은 있지만 저 박성준 따뜻함과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 정을 나누면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승리는 단순히 총선 승리가 아닌 정권 재창출로 이어진다. 역사적 과업과 소명을 생각하면서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특히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는 상임위원장에 전순옥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을 추대하기도 했다. 전 위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으로 지난 4년간 중구와 성동구의 민심을 고루 살펴온 인물이다.
따라서 중구와 성동구를 오가며 각종 행사는 물론 주민 민원 지역에도 방문하는 등 지역 현황과 주민의 욕구 등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박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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