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방관리‧구조 대응체계 구축 만전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남산 한양도성길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방관리‧구조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산행 중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등산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율 산악 안전순찰 활동을 직원 개인 등산‧트래킹 시 진행한다. 시민계도 활동과 산악안전 전파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지리 숙달, 헬기 유도, 드론 탐색 등 산악지형 숙달, 계곡 등 고립사고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도 병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등산하기 전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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