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준 2인용 100만1000원, 3인용 107만8000원에 제공
중구 명동2가 알로프트 서울 명동이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가족에게 휴식처를 제공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최근 중구의 ‘안심 숙소’로 선정된 데 따라서다.
안심 숙소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가 집에서 머무는 동안 그 가족은 집에서 나와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대상 가족은 호텔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한 특별가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안심 숙소 이용 가족에게 조식 포함 패키지를 7일 기준 2인용 100만1000원, 3인용 107만8000원(이상 세금 포함)에 제공 중이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안심 숙소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위생과 방역 시스템을 앞세워 오는 6월30일까지 '스테이 & 릴렉스 24 패키지'를 판매한다.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해 24시간 동안 안전하게 '룸콕'하며 명동의 야경 등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성인 2인 '인룸 조식'을 제공하므로 식사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지 않아도 된다. 호텔 공식 웹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알로프트 룸 1박 기준 11만9000원(세금 별도)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홈페이지 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7년 2월 1일 오픈한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지하 2층, 지상 20층에 걸쳐 223실, 바 'WXYZ'와 뷔페 레스토랑 '누크' 등 식음(F&B) 업장, 미팅 룸, 코인 세탁실, 피트니스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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