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접수중, 21일 기준 총 2,905건 집계… 하루 평균 726명 다녀가
서양호 구청장 “우리 모두 코로나19 넘어… 봄 함께 준비해나가자”
서양호 구청장 “우리 모두 코로나19 넘어… 봄 함께 준비해나가자”
'코로나19'여파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중구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금을 받으려는 신청‧접수 행렬이 연일 구청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휴업권고업종 최대 2백만원, 연매출 1억 이하 영세 소상공인 최대 1백만원 지원을 위한 신청이 4일째(주말 제외, 21일 기준) 접수중이다.
21일 기준 중구에서는 체육시설과 노래방, PC방, 학원, 도시민박업 등의 휴업손실보상 128건, 영세소상공인 지원 2,777건 총 2,905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726명이 신청‧접수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신청‧접수된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피해 지원금을 오는 5월 1일까지 온라인‧방문‧상인회 집단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받아 5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서울시에서도 조만간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기대하고 환영한다. 중구는 서울시 지원금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중구 신청으로 대체하도록 서울시와 협의중이다”고 전하면서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넘어 다가오는 봄을 함께 준비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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