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13개 프로그램 무료 운영
올해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 추가 등
올해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 추가 등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충무아트센터에서 호텔신라와 함께하는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프로그램은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로 구성됐다.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1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구는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계획이다.
23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입학식이 진행된다. 신청은 1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 또는 전화(2230-6700)로 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구민의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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