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10일간 개회
중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10일간 개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5.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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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 2회 추경 386억 규모 심사 및 각종 조례안 등 심사
예결위 위원장에 이혜영 의원, 부위원장에 윤판오 의원 선출
중구공단 ‘경제개발공사’ 전환 출자금 20억원 등 편성
조영훈 의장 “상식 통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소통”주문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이 1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이 1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5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1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다.

임시회 첫날,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을 너무나 많이 바꾸어 놓았고 무엇보다도 생계의 곤란 앞에서 눈물짓는 주민들이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이제부터는 구민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막대한 피해와 고통을 당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신속한 지원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우선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공무원께서는 생계가 곤란해진 주민과 영세사업자의 힘든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해 주요 긴급지원 사업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은 상식이 통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소통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승용 의원(좌)과 고문식 의원(우)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승용 의원(좌)과 고문식 의원(우)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집행부의 올해 제2회 추경사업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기에 앞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이 진행됐다.

먼저 이승용 의원은 코로나19 종식이후 사회, 경제, 문화 등 중구의 다양한 대응전략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집행부에 포스트 코로나 대책 태스크포스 신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의 현실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기관이 함께 검토하여 실현 가능하고 가시적인 목표를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구에게 필요한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중구청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코로나 19 종식 이후,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게 수정 보안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고문식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코로나 사태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수의계약 한도금액을 완화하여 영세업체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중구청이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전체 규모는 5,518억 원(일반: 4,976억여 원 특별: 541억여 원)으로 기정액보다 235,490여만 원이 늘어났으며, 추경 액수는 기존 예비비 155억4천만원이 포함된 386억6천만원이다. 

이날 의회에 제출된 주요 2차 추경안을 살펴보면, 피해 영세 소상공인과 휴무업소 지원 60억원 고용창출 일자리 사업 11억원 중구문화재단 출연금 48억원 구립도서관 위탁시설 운영비 30억원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단기 인상에 따른 6억원 황학동 지역 공중선 지중화 사업 9억원 기초연금 및 영유아 보육원 등 매칭 사업비 88억원 주민 자치회 운영 및 주민 숙원사업 등 각 동예산 35억원 생활체육 동호인 지원 4억원 중구 관광 활성화 사업 3억원 9월 예정된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준공에 따른 내부시설 마감을 위한 13억원 등이다. 특히 구는 복지 서비스 재단 설립을 위한 출연금 25억원 중구시설공단을 경제개발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설립 출자금 20억원 등도 함께 제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추경안이 통과되면 중구 내 서비스 재단 설립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의 경제개발공사로의 전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의 투명하고 원만한 심의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기도 했는데, 의원 투표 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혜영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윤판오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선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선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혜영 예결위 위원장은 먼저, 이번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하는 데 있어 제게 막중한 책무를 부여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이번 추경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투명면밀한 심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 삶의 질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시 정회를 갖고 난 후 오후 2시부터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 및 추가경정 사업예산안과 조례안 심사를 실시하며, 18일과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특히 상임위 심사기간인 13일에는 중구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도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시 중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울시 중구경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서울시 중구경제개발공사 설립 자본금 동의안 등 행정보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중구의회 의원들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중구의회 의원들

한편, 예정된 것은 아니었으나 중구의회 의원들은 11일 열린 1차 본회의 산회 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여 의료진과 구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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