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최근 남대문 쪽방촌 상담소에서 ‘시민기증 보건용마스크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의용소방대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전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재난관리과장과 의용소방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구 쪽방촌(남대문, 중림동, 회현동) 거주민 742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1168개와 손 소독제 20병을 전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금 더 힘을 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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