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이하 ‘독도수호특위’)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에 대해 잠정 중지했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재개한 지난 2일 독도를 방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독도수호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구성된 독도수호특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더불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탐방객이 급속히 감소해 부족한 위문품의 보급에도 초점을 맞췄다.

독도수호특위의 구체적인 활동은 울릉군청 방문,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 울릉·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및 독도탐방, 세미나 개최, 독도박물관 견학 등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6월 정례회를 앞두고 바쁜 일정 가운데 많은 독도수호특위 위원들이 멀고 먼 독도까지 방문하여 독도수호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서울시의회의 독도수호 의지를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의정활동의 하나”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도수호 활동이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참여 기대감을 표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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