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4명 의원… 언론 개혁 입법 관련 심도 있는 논의 가져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 이하 협회)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이 11일 국회의원회관 3식당 국화실에서 언론인 출신 제21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장 등 다선 의원 9명과 초선의원 15명을 포함해 여야 모두 24명의 언론인 출신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 JTBC 아나운서팀장을 역임한 중구‧성동을의 박성준 의원(민주당 원내대변인)도 함께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회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신문법, 방송법, 지역신문발전특별법 등 언론 관련 개혁 입법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동훈 회장은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들은 언론계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들”이라며 “언론의 공공성과 공적 책무 및 다양성 강화를 위해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건강한 언론정책을 제안하고,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정재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