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상 공모 온라인 시상식
중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상 공모 온라인 시상식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6.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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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1위에 금산간디학교 고등과정의 신동환 학생의 ‘가족식사’
19일 ‘을지로전파사’ 통해 라이브로 진행…
최종 11개 영상 선정… ‘좋아요’ 다득점 순으로 순위 정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성준군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중구 제공]
슬기로운 집콕생활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성준군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중구 제공]

중구(구청장 서양호)18일 오후 3슬기로운 집콕생활 뽐내기영상 공모 선정작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 청계대림상가에 위치한 유튜브 영상 스튜디오 을지로 전파사에서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이기도 한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됐다.

개그맨 김준현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상, 1위 영상 시청, 수상자들과의 대화, 참가학생의 연주로 채워진 이번 시상식은 상장과 부상 수여만으로 끝나던 기존 시상식과는 달리 수상자와 시청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축하하는 방식이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구는 지난 5월 다양하고 건전한 코로나19 집콕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뽐내기영상을 공모한 바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의 영상을 선정, ‘을지로전파사에 게시해 좋아요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영상은 좋아요개수가 가장 많은 금산간디학교 고등과정의 신동환 학생의 가족식사.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도 가족들간 마음의 온도차가 생기자 동생과 함께 준비한 저녁 한 끼로 이를 없앤다는 내용이다. 높은 열은 내리고 차가운 기온은 높여 같은 온도 속을 살아간다는 가족 얘기에 코로나19 속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다는 호평이다.

다음으로 좋아요수가 많았던 상도중학교 이혜선 학생의 코로나19 캠페인송과 하자작업장학교의 김도담 학생의 슬기로운 합창생활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혜선 학생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에겐 희망을, 그 분들을 도와주는 분들에겐 감사를 전하는 맘을 담아 가족들과 함께 만든 캠페인송을 영상에 담았다. 김도담 학생은 5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파트를 나눠 온라인 상에서 합창을 하며 슬기롭게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집콕생활을 영상에 담아 구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아쉽게도 순위에 오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도 참가상을 수여했다. 선정작들은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라이브 시상식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참가해 준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뜻하지 않은 일들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겠지만, 발상을 전환하면 이 시기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미래를 고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기간을 기회로 삼아 멋지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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