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심각한데 따른… 추후 일정 재공지 예정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21일 의장단 회의를 갖고 당초 예정이던 제260회 임시회를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릴 이번 임시회(제8대 후반기 첫 회기)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었다.
의회는 최근 지속 증가세를 띠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과 그 심각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 하는 시기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결정 사유를 전하며 일정 변경에 따른 불편을 초래한 데에 대해 지역 언론사 등에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돼 일정 변경 또한 불가피해졌다. 의회에 따르면 제260회 임시회는 향후 코로나19 지역발생 상황 추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10일간의 개회 일정을 정한 후 재공지할 방침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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