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부문… 최근까지 384건 법안에 이름 올려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한 제2회 ‘2020 대한민국뉴리더대상’ 시상식이 최근 언론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의 참여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모범적 행사로 진행된 이번 ‘2020 대한민국뉴리더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 기업, 기관 및 단체들을 언론인 추천을 받아 부문별로 선정해 수상했다.
의정 부문 대상 수상자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을 비롯해 3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차례로 수상했다. 당일 박성준 의원은 자가격리로 인해 대리인이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자 박성준 의원은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초선)으로 제21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 제21대 국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및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준 의원은 발의된 384건의 법안에 이름을 올렸는데, 최근 ‘아동복지법 개정안’에도 공동 발의로 이름을 올렸다.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학대당한 피해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 치료 및 상담을 의무화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피해 아동 신변에 변화가 있을 경우 이를 지자체와 공유하는 형식이다. 박 의원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에는 공공 주택사업자가 관리 비용 일부를 차등 지급할 수 있고 정부가 해당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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