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수입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돈까스 외식업체인 중구 명소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손을 잡았다.
한돈자조금과 ‘101번지 남산돈까스’를 이끄는 ㈜에스엠제이컴퍼니는 지난 2일 서초동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참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매장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의 소비 활성화와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게 된다.
하남돼지집, 도드람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어 한돈자조금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랜차이즈 업체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연간 7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이자 27년간 운영된 돈까스 전문점(중구 소파로 소재)으로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산 최초의 수제왕돈까스 전문점으로 성장한 이 업체는 현재 17개의 직영점 및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기존 954개(8월 말 기준)였던 한돈인증점이 990개소로 대폭 증가해 2020년 말에는 한돈인증점 1,000개소를 돌파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지도를 가진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단체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한돈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조윤희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으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좋은 양질의 한돈을 제공하는 남산 최초의 수제왕돈까스 전문점으로서 우리 역시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미력하나마 일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