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대상…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이 최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지부(지부장 송성용)와 지부 산하 중구지회(지회장 하태환) 방역봉사대원 1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부의장은 지난 8월 21일 중구지회 방역봉사대원들과 함께 장충공원과 버스정류장, 인파가 많이 운집되는 곳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본지 950호 7면 기사 참조)에 나섰다.
특히 김 부의장과 봉사대원들은 이날 방역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철저한 위생(손 세척) 관리 등 기본 수칙 준수만으로도 자신과 이웃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며 국민적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행선 부의장은 “고엽제후유증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모든 일을 제쳐두고 방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면서 “방역에 성공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참전용사들과 함께 미력하나마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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