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여명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비대면 소통의 장 마련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청소년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2020 토크(TALK!)콘서트’를 열었다.
‘2020 토크콘서트’는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시밀레’가 주도해 총 3개(홍은청소년문화의집,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목동청소년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한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각 기관의 청소년 전용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여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이윤준 군(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시밀레’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이 위축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타 지역의 위원들과 교류를 통해 해답을 찾은 것 같다”며 “청소년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 조성 및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특성화고 청소년들을 위한 노동권 관련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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