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소방차 진입곤란 주택밀집지역 310세대 대상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 거주자의 유사시 대응 능력을 제고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마트 화재감지기 알림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림서비스 개발은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 주택밀집지역 310세대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감지기로 화재감지 후 앱에서 화재 위치정보 제공 ▲대응 업무 팀별 임무 제시ㆍ신속한 임무 수행 ▲마을 주민으로 시민방재단 조직 후 화재 시 초기대응활동 수행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스마트 화재감지기 알림서비스를 통해 거주자가 초기 화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주변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초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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