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 제31대 권혁미 교육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방송을 통해 실시된 취임식에서 권혁미 교육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통과 역사의 중심지인 중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37년의 교육경력과 전문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교육의 큰 나무에 한 가지라도 얹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공동체 정신의 회복 △운명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이겨낼 것”을 독려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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