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원장, 추석 앞두고 남대문시장 방문
김종인 비대위원장, 추석 앞두고 남대문시장 방문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9.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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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는 상인들 애로 청취코자
현 상황 의식 최소 인원으로만 움직여…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간담회도
상인들 “지원금 규제 완화, 대출 이자 유예, 주차 공간 개선” 호소
김 위원장 “코로나, 언제 끝날지 몰라… 길게 잡고 예산 확보해야”
지상욱 위원장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의견 폭 넓게 정리해 당에 전달해
해결방안 찾아 나설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김종인 위원장의 방문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시점에 코로나19 이후로 어려운 상인들의 현황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의식해 최소한의 인원만 행보에 동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1시간가량 일정을 소화했는데, 시장을 둘러본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당이 구상한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한 뒤 곧바로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김 비대위원장, 박영철 남대문관광특구 회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 운영위원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김종인 비대위원장, 박영철 남대문관광특구 회장.

상인회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상인회 임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임대료 부담이 많이 된다. 지주들이 상인에 임대료를 깎아 주면,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면 좋겠다. 야당에서 정부에 강력히 말해서 소상공인 대출 이자도 유예를 좀 시켜서 부담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재난지원금 때문에 재래시장이 조금 순환되겠다하고 기대심리로 버티고 있었는데, 코로나사태가 끝이 보이질 않으니 상인들이 어떻게 버틸지 희망을 갖는 게 아니라 포기하려 한다”며 “정부가 일회성으로 돈 몇 십억 쥐어 주는 게 아니라 주차 공간 확보 등 쇼핑환경을 개선하는데 예산을 지원해줘서 근본적으로 시장을 활성화 시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견을 청취한 김 위원장은 “8월에 2차 코로나 전파가 시작되니 이제 언제 끝날 건지 아무도 예상을 할 수 없게 됐다. 정부가 체계적으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길게 잡고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저희 나름대로 정부에 이런 문제 있다고 제안할 생각이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 운영위원장(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과 길기영 중구의원(국민의힘) 등도 함께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지상욱 위원장은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폭 넓게 당에 전달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나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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