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사 제정 ‘제14회 효행상’ 코로나19로 개별 시상
중구신문사 제정 ‘제14회 효행상’ 코로나19로 개별 시상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9.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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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소속 경로당별로 수상자와 가족만 초대한 채 진행
‘황인구, 안당준, 맹진섭’ 씨 3명에 효행상장 및 성품 등 전달
변봉주 발행인 “행사 연속성 보존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진행”
박한성 회장 “코로나19속 지역 어르신과 모든 중구민 건강 기원”
효행상 시상식에서 출근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들 황인구 씨를 대신해 대리 수상한 모친 김순남 어르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행상 시상식에서 출근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들 황인구 씨를 대신해 대리 수상한 모친 김순남 어르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신문사(발행인 변봉주)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한성)의 후원으로 당초 지난 5월 열릴 예정이던 14회 효행상시상식을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모든 의식을 생략한 채 경로당 개별 방문 시상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인 효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본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번 효행상(효자) 시상식의 수상자는 황인구(1964, 약수경로당), 안당준(1948, 한진 그랑빌 경로당), 맹진섭(1959, 현대아파트 경로당)3명으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각 경로당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가진 경로당별 방문 시상은 수상자가 속한 경로당에서 개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내빈과 시민 초청 및 기념식 등을 생략한 채 수상자와 소수의 가족만 초대해 간소하게 치렀다.

효행상 수상자인 안당준 씨가 모친 임병희 어르신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행상 수상자인 안당준 씨가 모친 임병희 어르신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들은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으로부터 효행상장을 비롯해 중구신문과 후원사에서 마련한 사랑의 성품으로 관내경로당에 전달할 목어깨용 마사지기와 기념타올 등을 전달받았다.

중구신문 변봉주 발행인은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본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개월이 넘도록 보류되고 있어 행사 전통과 그 연속성을 보존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돼 이렇게 개별 시상하게 됐다여느 때 같으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부대 공연 등을 선보였을 테지만, 올해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코자 주요 내빈과 지역 내 어르신 초청을 생략한 채 수상자와 가족만 초대하여 간단히 시상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거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효행상 수상자인 맹진섭 씨가 모친 한삼임 어르신(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행상 수상자인 맹진섭 씨가 모친 한삼임 어르신(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매년 중구 어르신들을 위해 중구신문이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운 감은 있겠으나 그래도 이렇게라도 시상할 수 있게 돼 천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거 같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중구민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다시 한 번 오늘 수상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고 덕담을 건넸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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