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구동 시작으로 15개 전동 돌아… 지역별 동장들 동행
서 구청장 “한분의 구민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더 늦지 않게 지원 받길”
서 구청장 “한분의 구민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더 늦지 않게 지원 받길”
서양호 중구청장이 지난 22일 청구동을 시작으로 15개동 동장들과 시장 및 골목상가를 돌며 ‘2차 재난지원금 안내’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안내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동시에 다가오는 추석명절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서 구청장과 해당 지역 동장들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저소득층 긴급생계지원, 긴급고용 안정패키지, 긴급 돌봄비 등’ 2차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 명절 인사를 함께 전했다.
서 구청장은 “한해의 결실에 감사하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추석이건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마냥 기뻐 할 수 없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라며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드리는 ‘최소한의 생계유지비’로 한분의 구민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더 늦지 않게 지원 받으실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더욱 빨라진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아울러 “오늘의 제 발걸음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들과 영세 자영업‧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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