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보육 관련 정보 제공 등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전국 최초로 키즈노트 앱에 필요한 지역내 보육소식을 알려주는 알림게시판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전국 대다수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기관에서 사용하는 알림장 앱이다. 개발업체인 카카오계열사 ㈜키즈노트는 기존의 종이알림장을 스마트 기기로 대체해 영유아 기관 전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28일 오전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키즈노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즈노트 중구 알림게시판이 신설되면 새로운 보육 정보를 구에서 직접 게시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아이의 어린이집 생활과 알림장, 공지사항, 앨범, 식단표, 전자출결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중구만의 다양한 보육·교육·돌봄 정책을 원스톱으로 통합·제공하기 위해 구축 중인 ‘이로움 홈페이지’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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