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서 땅 파고 탈출한 외국인 자가격리자 A씨 청주서 검거
중구서 땅 파고 탈출한 외국인 자가격리자 A씨 청주서 검거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10.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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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 CCTV 등 통해 A씨 이동경로 파악한 끝에 붙잡아
격리 종료 하루 전날 임시생활시설을 탈출한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7일 청주에서 검거됐다. 사진은 그가 땅을 파고 탈출한 임시생활시설의 탈출로
격리 종료 하루 전날 임시생활시설을 탈출한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7일 청주에서 검거됐다. 사진은 그가 땅을 파고 탈출한 임시생활시설의 탈출로

 

'코로나19 '자가격리를 위해 서울의 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가 격리 종료 하루를 앞두고 탈출한 외국인이 청주에서 검거됐다.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중구 임시생활시설에서 탈출해 도주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를 충북 청주에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란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체포해 서울로 호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21일 시설에 입소해 5일 퇴소 예정이던 A씨는 하루 전날 해당 시설의 1층으로 내려와 가벽 밑의 땅을 파서 통로를 만든 뒤 탈출했다. 복지부의 요청으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청주시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통역 등의 문제로 조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시설 입소 당시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격리기간에도 이상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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