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서 ‘자연환경보존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박상옥 이사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모범 일꾼 될 터”
박상옥 이사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모범 일꾼 될 터”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이하 협의회) 박상옥 이사가 지난 20일 경주 더케이호텔 잔디광장서 열린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한 ‘제42회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박상옥 이사의 장관상 수상은 지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의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노력한 결과이다.
박 수상자의 주요 공적을 보면 어린이와 함께 녹색향기화분 만들기, 에코가정 프로젝트 천연비누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실시, 남산 살리기 운동, 남산 조수류 방사 및 먹이주기 행사,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가로수 가꿈이 활동, 미세먼지, 플라스틱 저감 활동, 지역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자연환경체험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 등이 있다.
박상옥 이사는 수상소감으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고귀함 그 자체이다. 오늘의 수상은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전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지역의 자연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면서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모범 일꾼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 박상옥 이사는 이번 수상 외에도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8년에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 표창, 2019년에는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기도 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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