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재단- 소상공인 의견 수렴 및 조사‧분석 통해 신용보증 등 지원
박중현 회장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 있어”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 이하 협의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지점장 주승휴, 이하 보증재단)이 최근 보증재단 사무실에서 특구내 상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협의회와 보증재단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패션산업 사업자 및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박중현 협의회장과 보증재단 주승휴 명동지점장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련 업무 협의서에 서명하고,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의회가 제공한 협의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확보하여 패션산업, 패션타운 관광특구 상권을 지원하며, 보증재단은 재단 및 유관기관의 패션산업 및 상권 활성화 사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고 상권을 조사‧분석하여 교육, 컨설팅, 시설 개선 및 신용보증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또 이 협의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상권을 대표하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내 상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지역경기가 얼어붙은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면서 “지역 네트워크 확보와 다양한 인프라 등을 확보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 임직원분들에게 특구를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