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의 유휴공간 공유 활용…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환경 지원코자
청년 소셜벤처기업 위드위(대표 김현정)는 12월 초 필동 골목상권과 협업해 중구 필동의 맛집과 명소, 공간을 소개하는 지도 플랫폼 ‘필:동글’을 런칭한다.
‘필:동글’은 코로나19로 인해 잠들어 있던 필동의 유휴공간을 공유하고 하고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필동(충무로역)의 지역상권을 지도화하여 공간대여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촬영 장비 대여에 대한 위드위의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준다. 플랫폼 필;동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과 유휴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위는 최근 소셜벤처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 선발되어 크리에이터와 지역 상권의 공간을 비롯한 콘텐츠 관련 공간 및 장비를 이어주기 위한 사업과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발전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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