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과 협업… 19층 라운지 공간 활용해 아늑한 환경 연출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 이용시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 이용시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신라호텔이 최근 라운지 공간을 전면 활용해 ‘호텔 속 작은 도서관’을 열고 아늑한 여가를 선사했다.
호텔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등교를 하지 못한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작은 도서관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호텔 속 작은 도서관’은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플라이북(Flybook)'과 협업해 19층 라운지를 아늑한 서재로 탈바꿈시켰다. 총 300여권의 책이 준비된 라운지에서 쌀쌀한 날씨를 피해 따뜻한 차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플라이 미 투 더 북(Fly Me to the Book)’ 패키지를 이용하면 아늑한 분위기의 서재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것은 물론, 포근한 객실에서도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이 패키지에는 '플라이북' 멤버십 이용권(프리미엄 1개월 및 스탠다드 5개월)을 증정하여 투숙 이후에도 독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 멤버십 이용권은 프리미엄 1개월, 스탠다드 5개월을 각각 제공하며, 특히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으로 투숙 기간 중 대여한 책의 정보와 고객이 직접 '플라이북' 앱에서 설정한 기분, 관심사, 취향을 바탕으로 선정된 1권의 책을 집으로 발송해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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