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정동극장 등 국립문화시설 휴관 연장
국립극장·정동극장 등 국립문화시설 휴관 연장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12.23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서울시 방역 상황 고려… 코로나 확산 추이 따라 운영 재개
중구 소재 국립극장
중구 소재 국립극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 소재 국립문화시설 운영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 방역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국립문화시설의 운영 재개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2(서울·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본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운영 중단이 당분간 유지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공연기관도 운영 중단을 연장한다. 단 민간대관 등 공연 취소가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된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도 서울 개최 공연은 당분간 계속 중단되다.

서울시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단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지자체 행정명령에 따라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