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서장 “시민이 안전한 중부소방서 만들 터”
중부소방서는 지난 1일자로 제23대 이정희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정희 서장은 지난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임용돼 서울소방재난본부, 관악소방서, 구로소방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송파소방서장과 동작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탁월한 현장 지휘통솔 능력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정희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서 각 사무실‧관내 119안전센터를 돌아본 뒤 주요 현안을 살피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의 중심 중구를 목표로 직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중부소방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관내에는 38개의 재래시장과 화재경계지구 3개소, 도소매 의류상가 밀집 등 재난발생 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을 지닌 신임 이 서장의 향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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