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중구의회 의장(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최근 김정오 전남 담양군의회 의장의 지명으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12월 16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부터 시작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32년 만의 개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사진을 촬영한 다음,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영훈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뜻 깊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명해주신 김정오 전남 담양군의회 의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새롭게 도래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이 실질적 자치의 중심으로 우뚝서고 진정한 분권의 열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중구의회를 비롯한 전국 226개 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는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자치와 분권을 향해 흔들림 없이 주민과 함께 동행하며, 만들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가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는 뜻을 밝히며,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송춘규 인천 서구의회 의장,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 김태성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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