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60억 원 융자 지원
중구,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60억 원 융자 지원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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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자금 50억과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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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총 60억 원으로, 구 자금 50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다. 융자 신청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2% 고정금리로(우리은행협력자금 2%초반대)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62020)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지하1층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게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신청 건은 우리은행 협력자금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나머지 신청 건에 대해선 구는 2월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 및 융자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은 심의 시 가점이 부여되지만 신용관리정보 대상자 중 보증심사 결과에서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거나 금융보험업, 사치·투기성 업체, 그 외 대출제한 업체 등은 제외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세소상공인들 뿐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역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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