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남대문시장 방문…상인 애로 청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남대문시장 방문…상인 애로 청취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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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장관·우상호·박성준 의원과 함께 새해 첫 민생 행보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과 김행선 부의장도
상인들 “시장 경제 좀 살려달라”… 이 대표 “어려움 함께 넘자”독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준 의원(중구성동을)과 함께 23일 오전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를 둘러보다 어묵을 맛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준 의원(중구・성동을)과 함께 23일 오전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를 둘러보다 어묵을 맛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3일 중구에 소재한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운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오는 4월 서울시장보궐선거 당 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 박성준 의원(중구・성동을),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김행선 중구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편한 점퍼 차림과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시장 곳곳을 돌며 김밥과 도넛츠, 어묵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에게 양말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이자리에서 문남엽남대문시장상인회장과 박영철 남대문시장주대표와 상인들은 일제히 이 대표를 향해 ‘남대문시장 경제 좀 살려달라’, ‘열심히 이겨나가겠다’는 말을 건넸다.

시장 방문 후 이어진 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제가 총리 때 와서도 이 자리에 앉았던 것 같다. 많은 말씀을 들었는데 실제로 개선된 게 별로 없는 것 같아 올 때 마다 뜨끔뜨끔한다”며 “오늘은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 두 분을 모시고 왔다. 두 분 모두 서울시를 가꾸고 좋게 하고 싶다는 꿈을 오랫동안 간직해 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상인들의 로망이 무엇인지 다 파악해서 앞으로 시정을 맡으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가 금년 가을 무렵까지 백신에 의한 집단 면역이 생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전까지 어떻게 이 고통을 덜어드릴 것인지에 집중을 하겠다. 어려움을 함께 넘어가자”고 독려했다.

박 전 장관은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시작한 곳도 여기 남대문시장”이라며 “남대문 시장은 역사가 100년도 더 되는 역사 깊은 곳이기 떄문에 전통과 디지털이 만나는 새로운 21C 글로벌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 대표와 우상호 후보, 제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시장은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새로운 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생활공간”이라며 “시장별로 특성을 부여해 시장이 더 잘되게 돕고 싶다. 시장의 시설 개선이나 정책 자금이 필요할 텐데 당과 정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코로나로 힘드실 텐데 최대한 극복해서 장사가 잘 되도록 해드리는 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 박성준 국회의원과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김행선 부의장도 “남대문시장의 어려움은 곧 대한민국 전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대변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가 성장할 수 있듯이 남대문시장이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의 시초가 되길 기원한다”며 “오늘 코로나19로 지친 남대문시장상인들의 심신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는 데 노력하겠다. 상인 여러분들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응원했다.

상인연합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하니까 거의 손님이 없다시피 할 정도”라며 “상가가 거의 폐가 상태다. 30% 정도가 문을 닫았고 앞으로도 문을 닫는 곳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우리가 참 어렵다. 민주당이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방역은 방역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도우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 그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아프도록 잘 안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정부와 잘 협의해가면서 늦지 않고 유연하게 민생을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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