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치안 이상무!”...향후 중구 치안 정책 변화에 주목
“중구 치안 이상무!”...향후 중구 치안 정책 변화에 주목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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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署 류미진 서장‧남대문署 주진우 서장 각각 부임
중부서 창설 76년 만에 최초 여성 총경 배출 기록
좌)류미진 중부경찰서장 우)주진우 남대문경찰서장
좌)류미진 중부경찰서장 우)주진우 남대문경찰서장

서울의 중심 중구의 치안을 담당하게 될 두 경찰서의 수장이 지난 120일 각각 임명됐다.

중부경찰서의 신임 서장으로는 류미진 경찰청 경찰개혁점검팀장이, 남대문경찰서의 신임 서장으로는 주진우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이 부임했다.

두 서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의식해 연례행사인 취임식은 생략한 채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적은 인구에 작은 면적일지라도 서울의 중심에 자리해있고, 서울시청을 비롯한 서울 행정의 요충시설과 그밖에 상업시설들이 대거 집중돼 있다 보니 늘 치안문제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마련이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두 경찰서의 서장들 역시 공정한 원칙과 깔끔한 행정처리가 눈에 돋보인다는 공통된 평가가 있어 향후 중구의 치안 정책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중부경찰서는 창설 76년 만에 최초로 여성 경찰서장을 배출하여 향후 중부경찰서만의 섬세한 경찰행정에 기대가 됨에 따라 기존 딱딱한 관료적인 행정기관 이미지의 모습을 탈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0대 남대문신임서장에 주진우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

주진우 서장 법과 원칙 준수기본에 충실한 남대문 경찰될 것

 

최근 남대문경찰서 제60대 서장으로 주진우(50) 총경이 임명됐다. 주진우 신임 서장은 중구민들께 봉사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공정한 법과 원칙 등 적정 절차를 준수하며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기본에 충실한 남대문 경찰이 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주 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기초 치안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방치안’, ‘현장대응의 골든타임 엄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해야한다.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시민 인권보호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끝으로 주 서장은 일하는 마음과 자세를 주민중심, 현장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 관할과 기능간의 벽을 허물고, 모든 민원은 친절·신속·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어 열심히 일하는 동료가 존경받고,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는 동료가 없도록 살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찰대학 9기 출신으로서 1993년 경위로 임관한 그는 대전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경비과 경비 1계장·2계장을 지낸 뒤 지난 2017313일 총경으로 임용된 뒤에는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충남 예산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71대 중부신임서장에 류미진 경찰청 경찰개혁점검팀장

류미진 서장 경찰수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시켜 나갈 터

 

71대 중부경찰서를 이끌어갈 신임 서장에 류미진 총경(49)이 임명됐다. 특히, 이번 류 서장의 임명은 중부경찰서의 76년 창설 이래 최초로 여성 서장을 배출한 기록이라 더 눈길을 끈다.

류미진 신임 서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의 1번지 경찰서인 중부경찰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근무하는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보람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그는 “112신고 등 위험에 처한 국민의 부름에는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하며, 현장 조치 시에는 최선의 방법인가?’를 항상 고민하며,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야겠다면서 특히,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요청에는 좀더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서장은 이어 “1차적본래적 수사권을 갖게 되는 책임 수사 시대에 걸맞게 전문성공정성청렴성과 인권의식을 탄탄하게 갖추고 경찰에게 수사를 믿고 맡기길 잘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경찰수사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남 나주출신인 류 서장은 경찰대 법학과(12)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등을 졸업, 1996년 경위로 임관 후 인천청 인천부평서 경무과장, 서울청 기동단 2기동대 경찰 24 기동대장, 서울청 생활안전부 112 종합상황실 팀장, 경찰청 생활안전과 112 운영계장, 전남청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전남 함평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경찰청 경찰개혁점검팀장 등을 역임했다.

깔끔한 업무처리와 섬세한 행정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류 서장은 치안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상업시설과 쇼핑시설이 대거 운집한 기존 중구 치안 정책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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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22-11-04 07:57:54
중부서에서사고쳣을때짤랏으면. 이태원이이렇게커지지않앗어. 구속시켜

ㅇㅇ 2022-11-03 22:57:20
치안 이상무! ㅋㅋㅋㅋ같은소리하네 ㅋㅋㅋㅋㅋ 한시간 넘게 어딜가있었냐

키미테 2022-11-03 12:47:48
ㅋㅋㅋ말은 청산유수더만 결국 대기발령 처맞ㅉㅉ... 능력도 없으면서 저자리까진 어떻게 올라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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