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28주년 기념 ‘제20회 올해의 중구인賞’ 시상식 거행
본지, 창간 28주년 기념 ‘제20회 올해의 중구인賞’ 시상식 거행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2.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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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로얄호텔 제이드룸서… 봉사 경제 등 총 7개 부문 시상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속 진행...수상자에 상장과 꽃다발 등 전달
서양호 중구청장과 조영훈 중구의회의장 창간 축전 보내와
변봉주 발행인 “중구민 모두 풍요로운 문화시민으로 거듭나자” 강조
2월 25일 명동로얄호텔에서 거행된 ‘제20회 중구인상’ 시상식에서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왼쪽 다섯 번째)이 영광의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상단 좌로부터 봉사부문 박장선 수상자, 직능단체부문 김형순 수상자, 문화부문 권대하 수상자, 경제부문 남규형 수상자,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 교육부문 오시영 수상자, 사회부문 황현진 수상자, 지방자치부문 오차환 수상자)
2월 25일 명동로얄호텔에서 거행된 ‘제20회 중구인상’ 시상식에서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왼쪽 다섯 번째)이 영광의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상단 좌로부터 봉사부문 박장선 수상자, 직능단체부문 김형순 수상자, 문화부문 권대하 수상자, 경제부문 남규형 수상자, 변봉주 본지 발행인, 교육부문 오시영 수상자, 사회부문 황현진 수상자, 지방자치부문 오차환 수상자)

본지가 창간 28주년을 맞아  '제20회 올해 중구인상 시상식' 을 지난 2월 25일 오후 3시 명동 로얄호텔 제이드룸(3)에서 거행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창간기념일을 기념해 열리는 창간기념식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생략한 채 시상과 가벼운 티타임 정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사회 여론을 반영해 시상자들과 가족만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QR코드 입력 및 방명록 서명 기재 등을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관리했다.

시상에 앞서 변봉주 본지 발행인은 올해의 중구인을 제정,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중구민 모두에게 풍요로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고, 도덕성 함양에 앞장서 중구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중구인상의 취지를 전하면서 중구신문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구민에게는 꼭 없어서는 안 될 중구민의 공기가 되어 중구민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올바른 언론관을 가지고 중구지방자치발전과 더 나아가 서울의 발전. 한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그의 가족과 지인들 댁내에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초청을 생략한 채 진행된 관계로 중구신문 창간 축하와 번영을 기원하는 중구지역 기관장들의 축전이 있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신문 창립 28주년 기념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중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아울러 올해인 중구인으로 입상하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도 중구신문의 제28주년 창간 기념식과 ‘2020 올해의 중구인시상식 개최를 축하드린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이 시상에 앞서 중구인상 취지를 전하고 있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이 시상에 앞서 인사말과 함께 중구인상 취지를 말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한성),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동찬기업()(대표이사 김재용) 등에서 화환 및 화분 등을 함께 보내왔다.

중구신문은 올해의 중구인상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차 편집국 회의를 거쳐 후보자들을 선정한 후 지역 여론조사, 중구신문 명예기자단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엄정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부문별 영광의 수상자는 봉사부문 박장선 라루체 회장, 경제 부문 남대문중앙상가() 남규형 대표이사, 직능단체부문 한국외식업중구지회 김형순 지회장, 사회부문 오토스킨 황현진 대표, 문화부문 중구미술협회 권대하 회장, 교육부문 서울봉래초등학교 오시영 교장, 지방자치부문 중구청 오차환 감염대응팀장 등 총 7명으로 이들에게 상장과 꽃다발 및 발행인 저서, 기념 타올 등을 전달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박장선 라루체 회장(봉사부문 수상자)중구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중구신문)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조성에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중구인은 기존의 중구언론문화상을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이 참여하는 상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고 있다

봉사부문 수상자 박장선 라루체 회장(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사부문 수상자 박장선 라루체 회장(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직능단체부문 수상자 김형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좌) 기념사진
직능단체부문 수상자 김형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부문 수상자 권대하 중구미술협회장 기념사진
문화부문 수상자 권대하 중구미술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부문 수상자 남대문중앙상가(주)남규형 대표이사 기념사진
경제부문 수상자 남대문중앙상가(주) 남규형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부문 수상자 오시영 서울봉래초등학교장 기념사진
교육부문 수상자 오시영 서울봉래초등학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부문 수상자 오토스킨 황현진 대표 기념사진
사회부문 수상자 오토스킨 황현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부문 중구청 오차환 감염대응팀장 기념사진
지방자치부문 중구청 오차환 감염대응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신문 28th-중구신문이 걸어온 길 28, 그리고 내일}

매년 지역 내 분야별 봉사자 발굴·시상직능단체·소식 신속·정확하게 전달

어른 공경 효 실천 앞장 효행상 시상도올곧은 정론지로서 正道의 길 걸어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지난 1993225일 창간한 중구신문은 올곧은 신문을 표방하며 지난 28년 동안 중구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사회·교육 등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중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창간 28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민들이 중구 최초의 지역신문 중구신문을 통해 신속하게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그동안 중구신문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1993225, 서울중구신문은 올곧은 신문을 목표로 중구민을 대변하고자 올바른 지방자치의 창달을 위해 힘쓰고, 최고의 지역 정론지를 지향할 것을 다짐하며 야심차게 지령 제1호를 발행했다.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사회전반의 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중구신문이 창간된 것이다. 당시 중구신문은 중구 지역의 여론을 대표하는 유일한 신문이었다.

서울 중구신문 지령 제1, 누렇게 변색된 종이에서 28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의 흐름이 묻어나는 창간호에는 2회 구민상 수상자 시상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1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발간사에는 지역민들의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당시의 굳은 다짐을 피력하고 있다.

이후 신문시장의 대규모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재정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신문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중구신문은 척박한 지역 언론의 현실을 극복하며 2003년 대대적인 편집 혁신과 기존 격주 발행에서 매주 수요일 주간 발행 등의 변화를 거듭하며 지면의 안정화를 꾀했다. 이는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의 시초가 됐다. 신문의 변천과 나란히 해 온 중구신문은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흑백에서 칼라로 발행하며 발전을 해왔다.

또한 지역에 근거한 구민 중심의 신문으로 중구신문은 지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결합된 각종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자 기획보도 및 문화·복지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국회의원 선거,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 때에는 구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 및 공약사항 등을 담은 기획기사를 연재했다.

이러한 활동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구신문은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에 근거한 취재활동과 보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구신문이 창간 9주년을 맞이한 지난 2002년 중구 지역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한 중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1회 중구언론문화상을 제정해 창간 기념식에서 많은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문화·정치·경제·사회·교육 등 5개 분야별 수상자를 표창했다.

이후 중구언론문화상을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5년부터 올해의 중구인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중구인은 중구의 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헌신 노력해 온 단체와 인물을 우수 직능단체·경제·봉사·문화·교육관광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관광부분이 대거 침체기를 겪게 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중구청의 공무원이 대국민을 상대로 밤낮없이 근무해 국민에게 안심을 주고 있는 사회 여론을 감안하여 특별히 관광부문 대신 지방자치부문(모범공무원)을 신설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역발전은 지역 주민의 힘으로 이뤄진다는 기치아래 중구신문은 창간 12주년을 맞은 지난 2005년 지역 내 직능단체 및 각 동의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앞장서고자 중구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개의 직능단체와 정보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각 직능단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직능단체 국장급 이상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및 지역신문이 나아갈 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지난 2006년에는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관내 1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정보교류 협약을 통해 현재 동별 소식을 매주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으며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지난 2004년 인터넷 서울중구방송을 개국하기도 했다. 매주 수요일 중구신문 발행과 함께 중구신문 인터넷 홈페이지(http:// junggu.newsk.com)에서도 모든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인터넷 서울중구에서는 한 주 동안 지역에서 개최된 각종 주요 행사와 중구의회 소식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국회의원과 구청장, 구의장 등 주요 지역 인사들이 주민들에게 전하는 신년 인사 등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어 인터넷 서울중구방송을 클릭하는 중구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중구가 전국 최초 효도특구로 지정되기 몇 해 전부터 이미 중구신문에서는 ()’와 어른공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살리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어르신 초청 연예인 위안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효행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빠르게 중구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40여개 각 경로당에 중구신문 무료 구독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어르신 위안 공연에는 매년 1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등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효행심을 기리고자 어른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구민을 선정해 효행상을 시상한다. 효행상 수상자는 보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엄정하게 선정하고 있다.

한편 중구신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창간기념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증하고 있어 지역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구신문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중구 발전을 위한 정도 언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8년 동안 지켜온 지역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바탕으로 지금도 중구신문 임직원들은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올곧은 정론지로서 정도의 길을 걷고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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