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의학박사 ‘코로나19‘ 면역포럼 참여 제안
이시형 의학박사 ‘코로나19‘ 면역포럼 참여 제안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3.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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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치밀한 방역 대책으로 피해 최소한 줄여
“면역만 튼튼하면 겁낼 것 없습니다”
이시형 의학박사
이시형 의학박사

'코로나19' 때문에 지치고 힘드시죠? 이 불씨가 꺼지려면 아직도 일 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결론입니다. 우리는 지금 심신의 피로, 긴장은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나라 문을 잠그지 않으면 안 될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 정부의 치밀한 방역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국격이 한 단계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그게 작은 위안입니다.

세계는 지금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엔 생필품 사재기, 방역 대책 거부, 폭동 등이 없었습니다.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질서 정연했습니다. 외신 기자들도 놀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 산 넘어 산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곳은 소위 선진 부국, 비만율이 높은 나라였습니다. 비만자는 대체로 면역력이 낮습니다. 백신이 개발되어 겨우 한숨 돌리게 되었지만 앞으로 이런 괴질은 또 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 사회는 100세 시대가 현실화하여 가고 있습니다. 80세 후반이면 만성적인 생활습관병은 물론이고 치매, 암 등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합니다. 저출산, 초고령 사회. 우리 역사상 처음 맞게 되는 위기 상황입니다.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합니다.

해답은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관리는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 중요한 건 건강 자산입니다. 청정지역 제주에서 이런 문제를 주제로 4월 중에 긴급 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연락처 사무국 : 010-2438-8282) 그간 정부에서는 방역 대책에 열을 올리고 있었지만, 막상 중요한 면역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면역만 튼튼하면 겁낼 것 없습니다. 환자와 동거를 해도 감염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걸려도 무증상이거나 감기 정도로 끝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망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이건 면역력의 차입니다.

우리가 긴급 포럼을 제안하는 것은 Healthy Aging, 구체적으로 치매, 암 등 고령에 찾아들 문제들의 예방을 비롯해 면역력 강화, 비만 대책을 위해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일조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국가 비상시국을 맞아 현실적 해법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이시형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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