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서 오는 4월 6일부터 현장체험 등 진행
‘한옥·활 만들기’ 등 전통체험 키트 등 출시… 선택 범위 넓혀
‘한옥·활 만들기’ 등 전통체험 키트 등 출시… 선택 범위 넓혀
서울시가 중구에 소재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전통체험’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체험에 나선 뒤 오는 4월 6일부터 현장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올해 17가지의 전통체험 키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옥 축소 모형을 조립해보는 ‘한옥 만들기’, 우리나라 활의 특징과 활 문화를 배우는 ‘활 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놀이’ 등은 올해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문양을 배우고 그려보는 ‘단청 공예’,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 비누’ 체험도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오프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무관의 집 김춘영 가옥에서 병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남산골 호위무사’,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 입기’, 아름다운 우리 떡 꽃산병을 만들어보는 ‘떡 만들기’, 한국의 전 통차와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다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체험은 4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회차별 잔여 티겟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통체험 키트는 네이버 쇼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을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만들기 영상은 남산골한옥마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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