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8일부터 중구 예방접종센터(충무체육센터)
56세~74세 어르신들은 5~6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56세~74세 어르신들은 5~6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4월부터 중구민 중 75세 이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확대‧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4월 5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8일부터 중구 예방접종센터(충무체육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하며, 56세~74세 어르신들은 5~6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게 된다.
중구는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 절차가 익숙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하신 점을 감안해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을 댁으로 방문해 접종의사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는 절차를 거쳐 어르신들이 편히 접종받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해 자택과 접종센터사이의 차량운행도 추진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 준비부터 접종 후 관리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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