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특수법인 전환
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 www.sjsports.or.kr)는 지난 24일 중구 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최강선 회장을 비롯한 법인설립준비위원, 임원,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법인전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작 전 회의장 내부 소독과 참석자 전원 발열 및 QR체크, 마스크 착용 및 참석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중구체육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2020.12.8.) 개정에 따라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는 체육회장이 위촉한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5명의 위원들이 발기인이 되어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법인설립 추진경과 보고 ▲정관 제정안 ▲회장 및 임원 선임 ▲재산 출연사항 ▲주사무소 설치 등이 의결됐다.
지난 2월 정관 승인신청을 위한 회의와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4월 말 중구청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6월 8일 설립등기까지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강선 회장은 “특수법인 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임직원 모두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중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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