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주민 민원해결로 올여름 주민들 마음고생 덜듯
지난 2014년도부터 청구동주민들이 사고의 위험을 알고 꾸준히 민원을 제기한끝에 드디어 7년만에 민원이 해결됐다. 그 장소는 동아약수하이츠114동 뒤편 옹벽부분으로 늘 여름과 겨울만 되면 사고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 옹벽은 장마철에는 쏟아지는 폭포수와 같은 빗물이 넘쳐 났으며 추운 겨울에는 절벽 같은 얼음 빙벽을 이루곤 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던 곳이다. 이것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중구청에서 새로운 배수로 공사를 진행해 완전히 해결됐다.
이날에는 서양호 구청장 서희숙 동장. 조만식 동대표회장과 통장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곳 주민인 김영천씨는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구의회 그리고 구청 담당자 모든 분들께 주민으로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절개지 공사를 위해 구청과 중구의회에서 의원들이 관심이 높았으며 공사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약 2달간에 걸쳐 진행됐고, 예산은 1억5천만 원이 소요됐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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