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광희동(동장 박종필) 주민센터는 최근 구대회 커피 대표를 초청해 우리동네 아카데미 세 번째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15명 이내로 제한하여, 커피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했다.

작은 도서관 이용자인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아카데미는 올해가 처음이었다.

광희동 작은도서관(광희마루)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구대회의 인생커피' 및 '커피의 본질' 저자이자 구대회 커피 대표 겸 커피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구대회 작가를 초청해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 시켰나'라는 주제로 커피에 대한 주민들의 호기심을 풍성하게 채워 주는 힐링 강의로 진행됐다.

박종필 광희동장은 “커피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드립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법과 커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발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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