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정밀한 점검으로 시설물 관리 효율성 증진 도모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최근 드론 장비를 활용해 공단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붕, 벽면 누수, 골프장 철골 구조물 등에 대한 시설물 관리에서 직원들이 직접 올라가 점검함에 따라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효율성 저하 문제와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드론장비를 구입하여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점검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설물 안전점검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3개 시설물(회현체육센터, 중림종합복지센터, 약수동공영주차장)의 천장 누수 부위, 골프장 철골 기둥 연결 부위, 벽면 누수 부위 등에 드론을 활용하여 인력이 접근할 수 없는 지붕, 철골 구조물 등 관리 사각지대까지 정밀하게 점검하였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드론 기술을 활용한 정밀하고 안전한 점검활동으로 시설물 관리 효율을 높이겠다”며 “재해 및 시설물 관리 취약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시설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가겠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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