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피해 어린이 및 청소년 11명에 영양제 및 생필품 전달
중구약사회(분회장 김인혜, 이하 약사회)는 최근 중부경찰서와 사회안전망 WE CAR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혜 분회장, 안영습 부분회장, 이선민 부분회장, 최명자 여약사위원장, 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약사 주관으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약사회는 가정폭력피해 7가정에 어린이 및 청소년 11명에게 1년 동안 복용할 영양제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인혜 분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돌보며 따뜻한 마음을 품고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며 사회의 일원으로 잘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및 약자가 보호받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역 내 취약지역 약국과 혼자 근무하는 여약사 약국은 특별 순찰이 필요하다”고 약국안전을 위한 치안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치안을 책임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간의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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