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산하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옥)는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한중총상회(대표 김정길)와 지역 사회발전 증진 및 한·중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협약 주요내용은 △중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자원봉사를 통한 한·중 문화교류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다문화가정지원, 환경개선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당일 한중총상회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클렌징폼 500개와 샤워올인원제품 500개를 지원하였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중구건강가정 다문화센터 등 중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정옥 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협업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와 다문화가정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는 말을 전했으며 김정길 한중총상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며 중구 내 다문화가정들을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