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바다의 시작’캠페인 전개
중구자원봉사센터, ‘바다의 시작’캠페인 전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9.07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당5동&동국대학교 페인터즈 봉사단 등 동참
해양오염 방지 위한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실시

 

캠페인 기념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기념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바다의 시작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작캠페인은 플라스틱망에 고래, 거북이 등 해양생물을 그려 빗물받이를 덮어주는 활동으로 담배꽁초가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알려 담배꽁초를 버리지 못하게 예방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동국대학교 페인터즈 봉사단(벽화동아리)과 신당5우리동네관리사무소주민들이 플라스틱망을 꾸미고,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바다로 유입되어 결국 우리식탁으로 되돌아온다는 포스터를 게시한 후 SNS로 알리는 캠페인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동국대학교 벽화동아리는 사전에 다섯 차례 모여 디자인과 망 제작 등 재능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신당5우리동네관리사무소주민들은 EM발효액을 만들고 뿌려 활동 전 악취를 제거하였으며, 바다의 시작 캠페인이 진행된 빗물받이에 주기적으로 EM용액을 뿌리고 관리할 예정이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바다의 시작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다의 시작캠페인은 릴레이형태로 진행하며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경각심을 알리고, 악취와 침수를 예방하는 우리 동네 환경개선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