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 추석맞이 따뜻한 기부 릴레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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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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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명절이 더 외로워진 소외계층 위해
㈜투데이아트, ㈜영우지업사 생필품 기부 및 ㈜주성씨앤에어 사랑의 쌀 기부

중구 필동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정으로 메워가는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필동에서 인쇄업체를 운영 중인 투데이아트(회장 박장선)영우지업사(대표 김현철)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분들께 전달해 달라며 각각 생필품 500세트(1400만원 상당)100세트(280만원 상당)를 필동 주민센터로 기탁했다.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코로나19로 고향 방문도 자제해야 하는 분위기 속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낼 이웃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필동 소재 종합물류회사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에서는 지난 8일 사랑의 쌀(백미) 20130(74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박진수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필동에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주성씨앤에어를 이끌고 있는 입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 참여는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어려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필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 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성품은 코로나19로 명절이 더 쓸쓸해진 소외된 이웃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생필품 세트와 사랑의 쌀은 필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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