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
중부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9.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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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교사와 학생 대상…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 기대
중부교육청 심벌마크
중부교육청 심벌마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청(교육장 권혁미)은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 및 원만한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15일부터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등교일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하고 있으며, 친구 맺기나 갈등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평화로운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관내 초··고 교사 70여명은 학교 내 학생들 간의 갈등 조정과 관계회복을 위하여 사전 서클, 본 서클, 사후 서클을 직접 실습하고 관계회복 조정 활동 적용 등을 통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한 관계회복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또한 본 연수는 중부 사랑(四浪) 생활교육지역협의체일원인 갈등조정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민--학이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생활교육이다.

관계회복 또래 조정가 교육은 관내 초··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실습을 통하여 갈등 이해 공동체 구축 서클프로세스 이해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갈등조정전문가와 함께 하는 또래 조정가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스스로 갈등을 조정하고 친구들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해 갈 것이다.

중부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조정가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관계회복의 중심이 되고 긍정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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