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사·학부모 연수’
중부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사·학부모 연수’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1.09.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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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기징후 조기발견 학생의 자살·자해 예방
중부교육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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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청(교육장 권혁미)은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학생의 자살, 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전문의가 직접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교육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신건강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사, 학부모) 연수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에 참여하는 관내 초···특수학교(7개교) 교사 400여명은 자살, 자해 시도 및 시도 가능성 조기 발견 청소년 문화(#자해)의 이해와 생명존중 방안 정서행동장애를 비롯한 부적응 학생(과잉행동, 정서불안, 우울 등)지도 우울증 발견 및 코로나우울 극복 방안 교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서울대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사례중심의 대응 방안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학교의 희망에 따라 주제를 선택해 연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학부모 연수를 신청한 학교(2개교)의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전문의가 학업 및 진학 스트레스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 예방 상담 및 정신과 진료에 대한 편견 극복 우울증 발견 및 코로나우울 극복 방안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부모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중부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교사학부모의 생명존중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가지고,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위기학생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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