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댁에도 방문
서양호 구청장 “주민여러분께 많이 배우는 시간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6일 수요 현장민원실 장소지인 약수동을 방문했다.
구는 서양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 이번 약수동 현장민원실에서 제일 먼저 올 해 새로 임무를 맡은 ▲약수동 신규통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감사인사와 함께 활동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약수동 클린코디 활동현장을 찾아 격려도 드리고, 클린코디와 약수동 우동소가 함께 발행한 약수동 청소백서 출간 축하인사도 드리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남산타운 한마음봉사단 산악회원님들을 만나 요즘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동네를 오고가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중구는 특별활동비, 차량운행비, 저녁급식비 등을 100% 지원하며 ‘학부모 부담 제로’인 실질적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도 ▲약수어린이집 ▲남산타운 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중구 아이들의 더 나은 보육환경을 위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이 외에도 서양호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최근 리모델링을 위해 청소년센터로 임시 이전한 ▲약수노인복지관 시설도 둘러보기로 했다.
서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약속드리며, 추후 건설예정인 중구시니어센터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또 ▲쌈지경로당 ▲약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생활하는 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여부를 자세히 접수한 후 홀로 계신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이번 현장민원실도 주민여러분께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오시는 길이 편치 않았을 텐데 약수동을 위해 시간 내어주신 주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