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 “우리동네 일자리, 지역경제 선순환의 초석”
중구는 그간 주민 주도 생활정부를 지향하는 ‘동정부 사업’을 추진해왔다. 12개 동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개소해 생활 불편 해결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삶터이자 일터인 동네’ 그리고 ‘공공서비스의 공급자이면서 수요자인 주민’. 중구가 그리는 활기찬 주민 주도 생활정부의 모습이다.
구는 최근 우리동네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연수우리동네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연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15일 중림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연수에서 ‘내가 사는 동네의 문제는 내가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구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 큰 자부심으로 삶터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주시길 바란다. 우리동네관리사무소처럼 동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민 주도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동자치 지역경제순환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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