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통해 구 대표적 도심산업 인쇄업 육성 본격 나서
양기관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의 첫발
양기관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의 첫발
중구가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동국대학교와 ‘인쇄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양호 중구청장이 윤성이 동국대 총장에게 중구 인쇄산업의 지속 발전과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큰 힘을 실어준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 기관간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중구는 그간 ▲서울메이커스파크&인쇄스마트앵커 인프라 구축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젊은 인력 유입 위한 인쇄전문교육과 취·창업 지원 등 주요 사업에서 밑거름이 되는 건, 바로 인재양성이라는 점에 방점을 찍고 인쇄산업 육성 및 재정착을 위해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동국대학교와 인쇄관련학과(GCS)를 개설했고, 을지유니크팩토리 공동운영을 통해 차세대 인력의 전문교육과 창업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향후 2025년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길 바란다. 이번 인쇄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이 그 시작이다"고 강조하면서 "중구의 인쇄산업에 신규 청년들이 유입되고, 더욱 발전된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 중구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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